‘구르미 그린 달빛’, ‘사임당’ 등의 드라마 의상 원단 협찬, ‘비단가’상점 운영을 통해 실크재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을 시도하며, 완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갑니다.
2대째 실크산업을 종사중이고 2세경영은 25년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하시던 회사에서 실크전문단지로 이전한지는 10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순실크는 2세대 경영을 한지 오래되어 안정화를 취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실크 원단 재직이라는 1차적인 산업에서 2차, 3차 공정을 거쳐 완제품화를 하여 생산,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완제품 공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완제품을 생산, 납품하는 구조로 변모중입니다. 다양화보단 다각화로 실크를 이용한 여러상품을 생산하는 체계와 온.오프라인으로 다른 유사업체들과 협력해서 판매하려는 시스템 구축 진행에 힘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실크업계에서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를 성공하여 2020년 2월에 완성된 스마트 팩토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비단가로 브랜드 네이밍을 하여 출시하였는데, 현재는 순실크 자체로 네이밍을 하여 로고, 디자인하여 순실크 회사가 순실크 로고가되고 브랜드가 되도록 바뀌는 중입니다.
소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의 단점은 실크는 oem시스템(물건이 만들기 주인이 전에 정해져 있음)이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에서 만들어서 선을 보이는 것은 괜찮지만 판매의 목적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업체에서는 오더가 끊길 확률이 높아서 주의해야합니다. 새로 개발한 소재를 선을 보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바이어나 상인들한테 재주문을 받는 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크산업 온라인 사업진행은 단순히 제품을 판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소재와 시스템을 개발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해서 진행하여야 합니다. 방향설정에 관해서는 기존에 외부에서 보는 컨설팅에 의존하기 보다는 실직적으로 현장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의 말을 잘 수용하여 그 방향에 맞추어서 가야 온.오프라인 사업의 성공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상품처럼 단순히 상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면 공장이 멈출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전통적인 방식 한복(내수)방식과 복지방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복은 손염색 수작업 통에 넣어 염료를 물에 풀어 원단을 통에 넣어 염색을 하는 방법으로 견뢰도가 좋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복지 방식은 밀폐된 공간에 넣어서 고온고압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견뢰도가 좋습니다. 그럼에도 한복을 재래식의 방법을 추구하는 이유는 빛깔이 한복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원하는 느낌과 더 잘 맞기 때문에 염착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손염색 방법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개 내지 두 개 샘플은 나오고, 일년에 천개정도의 소재 샘플은 나오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소재 개발은 업체 자체에서 하고 싶었던 방향성을 제시받아서 즉 대규모의 납품업체 형태가 아닌 예술성을 가미한 신뢰와 신용, 명성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 섭외를 하여 디자이너들한테 납품하는 시스템 즉 디자이너가 원단을 직접 재직을 하여 의상을 만들어서 대중한테 선을 보인 다음 역으로 많은 양을 재직을 하는 업체들이 대량의 주문을 할 수 있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관련 산업의 디자이너들을 전부 모아 하나의 시장을 형성시켜 소재와 같이 시장성을 갖게 한다면 가장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업규모가 축소된 이유에는 민선의 상태가 바뀔 때마다 변동이 있긴 했지만 제일 중요한건 업체를 지위, 운영하는 관계자들의 의식구조와 미래를 대응하는 능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태리나 유럽쪽 전반적인 실크산업을 보면 오래전에 미래를 준비를 했고 투자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전 실크 부흥기일 때 현재 시점이나 미래에 대한 준비 부족했기 때문에 산업이 축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도약을 한다면 예전에 원단만을 재직한다는 상태로 간다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생존하기 위해 방법을 추구한다면 다양한 원단 소재를 개발하고 다각도 여러 가지 방면의 실크소재를 활용한 생산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하고 완제품화를 시켜서 납품을 할 수 있는 구도로 가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 행정이 실크쪽에 관심이 많아 가장 활동적인 지원을 가지고 있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금 지원뿐만 아니라 소재를 개발하는 지원에서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는 쪽으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시말해 실크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크와 다른 문화 즉 예술 관광등 다른 산업과 적절하게 융복합 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상품을 찾는것에 지원을 해줘야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상품이 사업화가 되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지원 연계가 중요합니다. 소재쪽인 1차적인 지원보다 2차, 3차 완제품화의 지원으로 지원개발과, 지원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청년들이 대기업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 세가지는 임금, 복지, 안정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려면 그것을 이루기위한 기반과 구도를 가져가야 합니다. 자금이 넉넉하게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에 경영이 잘 되야합니다, 즉 월급을 많이 주는 실크 산업이 되야합니다. 또한 젊은층이 요구하는 복지도 어느수준이 된다면 제조업이라 실크산업에 종사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은 많이 없어질 것입니다. 대우와 급여가 맞춰진다면 젊은 층들도 제조업에 종사 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업체의 대표들이 노력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면 청년 근로자 유입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크산업 양성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빨리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실크산업이 약 100년정도 되었는데, 오래 된 산업이다 보니 생각자체도 노화가 되어 있어 생각 쇄신, 새로운 생각으로 정신무장을 하는것이 기초가 되어야합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으로 견문을 넓여야합니다. 실크산업 자체에서 회사의 포지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포지션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전체의 포지션을 보고 가야야 전체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내 사업도 성장시키고 이 사업도 성장, 발전 시키려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해야하고, 내 대에서 끝나도 좋다는 사명감 없는 가치관은 실크산업을 성장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크기초 소재를 활용한 개발을 합니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디자인을 합니다